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추천 결말
리뷰 후기
이번 글을 통해서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추천하며
결말, 리뷰, 후기 등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영화 추천 Point
① 극한의 상황 속 주인공의 처절한 생존력이 경의롭습니다
②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복수극을 감상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③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의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④ 영화 중간중간에 볼 수 있는 광활한 자연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⑤ 그러나 꽤 잔인한 장면이 종종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기본정보
영화 줄거리, 결말
--- 1. 줄거리 ---
1823년 미국 루이지애나 미주리강 상류 숲에서 짐승 가죽을 채집할 목적으로 고용된 민간인 사냥꾼인 휴 글래스와 존 피츠제럴드 등의 일행들은 모은 가죽을 가지고 캠프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런데 마지막 날 사슴을 사냥하던 중 발생한 총성 때문에 인디언 아리카라족이 습격해오고 많은 수의 일행이 죽는 상황이 전개된다. 아리카라 족은 자신들의 땅을 침략해온 이방인들에게 매우 적대적이며 추장 엘크독은 이방인들에게 납치된 딸 포와카를 찾고 있는 중이다.
아리카라족에게 큰 피해를 입은 일행은 강이 아닌 육지가 더 안전할 것이라는 휴 글래스에 말을 믿고 육지로 이동하게 된다. 휴 글래스는 자신과 인디언 포니족 사이에서 낳은 혼혈 아들 호크를 데리고 다니는데, 동료들을 잃은 것이 휴 글래스 탓이라고 생각한 존 피츠제럴드가 혼혈인 호크를 비아냥거리며 막말을 쏟아낸다.
육로를 통해 요새로 이동하던 중 홀로 주변 지역을 정찰한 휴 글래스는 어미 곰의 습격을 받는다. 휴 글래스는 가까스로 어미 곰을 총과 칼로 죽이지만, 온 몸에 큰 상처를 입어 거동도 할 수 없으며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 일행들은 글래스를 지게에 묶어 들고 다니며 산을 넘고자 하였다.
하지만 이는 무리였다. 앤드루 대위는 더 이상 글래스를 일행들이 들고 산을 넘는 것이 힘들거라 생각하여 글래스가 죽을 때까지 곁에서 지켜줄 두 명을 보상금을 걸며 신청받는다. 글래스의 아들 호크, 어린 생도 브리저, 보상금이 목적인 피츠제럴드가 글래스 곁에 남게 되었다. 금방 죽을 것이라 생각했던 피츠제럴드는 글래스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살아있자 아리카라족이 언젠가 쫓아올거라는 두려움이 커져갔다. 이러한 생각에 피츠제럴드는 호크와 브리저가 다른 곳에 간 사이 글래스를 질식시켜 죽이려고 한다. 이 장면을 호크가 목격하여 총을 겨누고 추궁하는데 피츠제럴드가 호크의 총을 빼앗아 칼로 찔러 살해한다.
글래스는 자신의 아들의 죽음을 보면서 눈물만 흘릴 수밖에 없었다. 피츠제럴드는 호크의 시체를 은닉하며 브리저에게는 호크를 보지 못했냐며 시치미를 뗀다. 다음날 새벽 피처제럴드는 자고 있는 브리저를 다급히 깨우며 근처 개울에 20명이 넘는 아리카라족이 와있다며 거짓말을 한다. 피츠제럴드는 브리저에게 어서 이동해야 한다며 부추겼고, 브리저는 아직도 살아있는 글래스를 바라보며 내적 갈등을 하지만 아리카라족에 대한 두려움으로 피츠제럴드를 따라간다. 브리저는 나선 모양을 그려넣은 수통을 품에 넣어준다.
생매장당한 글래스는 무덤에서 기어 나와 아들 호크 시신 옆에 누워 잊지 않겠다고 말하며 복수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다리가 온전치 않은 글래스는 처음에는 기어다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지팡이에 의존하여 절뚝이며 걷는 것까지 가능해졌다.
한편 피처제럴드와 브리저는 글래스를 산 채로 버려두고 요새로 이동중이었다. 브리저는 곰곰이 피츠제럴드의 말을 돌이켜 생각하다가 모순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총을 겨누며 아리카라족을 개울에서 본 게 맞는지 추궁한다. 이에 피츠제럴드는 거짓말인 것을 밝히지만 브리저는 총의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며 그저 수동적인 자세로 피츠제럴드를 따라 요새로 향한다.
글래스는 아리카라족을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고 한 인디언 남자 히쿡을 만나 도움을 받아 기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히쿡은 프랑스인들 일행에게 살해당하는데, 그 프랑스 일행 중 한 명이 한 인디언 여자를 윤간하고 있는 것을 글래스가 발견하였다. 글래스는 기습하여 프랑스인들로부터 인디언 여자를 구하고 말을 타고 도주한다. 도주하던 중 글래스는 땅에 브리저가 준 수통을 떨어트린다. 한편 브리저와 피츠제럴드는 요새에 도착하여 앤드류 대위가 약속한 보상금을 받는다.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브리저는 이를 받지 않는다.
--- 2. 결말 ---
글래스의 기습으로 말을 모두 잃은 프랑스인들은 추위와 늑대의 습격을 받아 몰상당하고 살아남은 1명이 앤드류와 피츠제럴드가 있는 미국인들의 요새에 도착한다. 프랑스인은 브리저가 글래스에게 준 수통을 가지고 왔는데 이를 통해 앤드류 대위와 브리저는 호크가 살아있다고 판단해 그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다. 피츠제럴드는 글래스가 생존해있다는 것을 알고 도주를 한다. 앤드류 대위가 수색을 통해 찾은 것은 호크가 아니라 글래스였다. 앤드류 대위는 분노하여 바로 브리저와 피츠제럴드를 반역죄로 처벌하려하지만 피츠제럴드는 요새를 떠나고 난 뒤였다.
요새에서 몸을 추스른 글래스는 앤드류 대위와 함께 아들의 복수인 피츠제럴드를 죽이러 길을 나선다. 글래스와 길을 나눠 따로 수색하던 앤드류 대위는 피츠제럴드에게 죽임을 당한다. 글래스는 앤드류 대위의 시신을 이용해 자신은 죽은 척하여 피츠제럴드를 속인다. 글래스와 피츠제럴드는 최후의 혈투를 벌이고, 글래스가 피츠제럴드의 목을 졸라 죽이려는 순간 개울 건너편에 아리카라족이 나타난다. 글래스는 직접 자신이 글래스를 죽이지 않고 '복수는 신의 뜻대로'라는 말을 하며 피츠제럴드를 개울에 던져 아라카라족에게 죽임을 당하도록 한다. 아라카라족은 글래스 쪽으로 다가오지만 글래스가 아라카라족 추장의 딸인 포와카를 구해준 사람임을 알고 그냥 지나친다. 아들의 복수를 마친 글래스는 죽은 아내가 미소짓는 환영을 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리뷰 후기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광활한 자연 속에서 한 인간의 불굴의 생존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휴 글래스의 생존력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아들의 죽음에 대한 복수여서 더 의미 있으며 강한 것 같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삽입된 자연의 모습이 아름다운 점도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촬영되었으며, 긴 호흡으로 찍는 감독의 연출로 인해 무려 5년만에 제작된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는 실제 '휴 글래스'라는 사람의 실화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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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더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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